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매일 행복해지는 습관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이 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일정한 훈련에 의해서 우울감이 감소하고 행복감이 증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방법론은 다음과 같다.
 
1. 매일 밤 그날 일어났던 좋은 일 세가지를 생각해 본다.
2. 자신의 장점 다섯 가지를 찾아낸 뒤, 매일 새롭게 현실 속에서 실천해 본다.
3. 일상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즐긴다.
4. 남에게 기억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적어본다.
5. 한 가지 일을 반복하기보다는 다양하게 일을 해 본다.
6. 살아오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을 생각해 본다.
7. 10년 뒤에 성공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본다.
 
지은이는 3번의 예로 식사의 즐거움, 산책의 즐거움, 일하는 즐거움, 휴식의 즐거움, 좋은 사람들과 차를 마시는 즐거움, 가족과 통화하는 즐거움, 아름다운 노을을 보는 즐거움을 들었다. 특별할 것도 없이 매우 일상 적인 것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일상의 즐거움을 찾았고 그것들이 이미 체화되어 별다른 노력없이 매 순간 순간이 천국같은 기분으로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분명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다. 어쩌면 이런 사람들은 득도한 신선같은 사람이다.
 
반면 일상의 존재 조차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평범한 것을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어떤 고민이나 다른 생각들로 현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몸은 현재에 있으되 마음은 과거나 미래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늘 불안이 함께하고 마음 한구석이 개운치 못하다. 숙제를 마치지 않고 노는 아이는 그 걱정이 마음 속 가득한 이상 놀았다고 할 수 없다. 그냥 시간만 지나갔을 뿐 실컷 논 것도 아니고 숙제를 한 것도 아니다. 초중고등학교 생활이 그랬고, 대학교 생활이 그랬다. 그리고 직장생활도 어느새 수년차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금까지 뭘했나하며 푸념을 늘어 놓다가 아무 변화없이 또 그렇게 시간이 계속 흐른다. 그러다보니 뭐가 행복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지 사전을 뒤적거리기 까지 한다. 이글을 읽는 사람들 중 자신의 이야기를 읽고 있는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르겠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안일어 난다. 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하자. 일상에 흩어져 있는 금가루를 매일 매일 모아보자. 어딘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황금덩어리를 기다리기 보다 더 확실하고 믿음 가는 일이다.
한창욱 지음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실천편' 중에서 (새론북스)

좋은글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