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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는 기억보다 강하다

 
책소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메모를 할 수 있는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작은 수첩이나 포스트 잇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기기까지, 시간과 정보와 인간관계와 돈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강조하는 주제는 '메모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이다. 그리고 '메모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하기'라고 말하면서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싶고, 왜 메모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자신만의 메모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시모노세키 마구로
1958년 야마구치 현에서 태어났다. 출판사, 편집전문회사를 거친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주로 경영 관련서를 집필하고 있고, 생활 정보 사이트 'All About'에 산책 관련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도쿄 언더그라운드 파티』등이 있다.

역자 : 김은주
1985년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6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한 뒤 1991년 일본 유학을떠났다. 결혼 후 현재 일본 미야기 현에서 번역 일에 전념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마케팅은 숫자 싸움이다』, 『세일즈 기법』, 『사장이 변해야 회사도 변한다』등이 있다.

 
 
목차/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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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_메모는 기억보다 강하다

1장 메모형 인간은 정보수집 능력이 뛰어나다

메모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라
메모는 양복의 넥타이와도 같다
손바닥 메모도 훌륭한 메모법
TV를 보며 메모 연습하기
욕심 부리면 메모도 실패한다
서양식 수첩을 처음 사용한 후쿠자와 유키치
두 발로 얻은 생생한 정보가 독창성을 만들어낸다
형사 콜롬보의 메모법
복잡한 정보를 정리하기에는 종이 메모가 최고
문자나 말보다 더 설득력 있는 영상 메모
웹 정보를 간단히 메모하는 방법
디지털 메모의 함정
의외로 간단하고 재미있는 아날로그 메모
노트, 수첩, 메모지를 최대한 활용하자
크기를 통일시키면 편리하다
필요한 이력은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한다!
카페에서 2차 메모로 정리하자
버스나 전철을 내 서재로 만들기

2장 메모형 인간은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1차 메모에서 2차 메모(초고)로 다듬기
메모하지 않는 사람은 기획안 작성도 어렵다
정보 활용을 위해서는 먼저 정보를 버려라
휴대전화의 메모 기능을 우습게 보지 말라
메모는 휴대전화로 일단 촬영해두자
나만의 자료 수첩을 만들자
낙서 같은 메모에서 영감을 얻다
무방비 상태에서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방법
나가이 가후의 메모법
비틀스의 메모법
메모는 지저분해도 좋다
언제 어디서든 녹음할 수 있는 음성 메모
기획에 활용하기 편한 아이디어 카드, 아이디어 쪽지
화장실과 욕실에서도 메모하자
아이디어의 보고, 꿈을 메모하자
시각화한 메모는 나중에 즐겁다

3장 메모형 인간은 업무처리가 빠르다

일정 관리는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일정 관리는 수첩파? 휴대전화파?
보기에 그럴듯한 수첩과 기능이 뛰어난 휴대전화
틈새 시간을 찾아낼 수 있는 일정표로 만들자
전언은 간단명료하게
잡무일수록 작업 목록을 만들라
작업 목록을 쪽지에 적어보자
우선순위를 매기면 일정 관리가 수월하다
약속은 이중 삼중으로 체크한다
사용하지도 않을 다기능에 휘둘리지 말자
준비물 목록을 만들어두면 신뢰를 얻는다
프로젝트에 참가할 때는 개인용 일정표를 만들자
시간을 버리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라
모든 가능성을 상정한 뒤 시간을 엄수한다
시간이 나면 작업 목록을 만든다
정보를 전달하는 요령
정리부터 하는 습관을 들이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4장 메모형 인간은 인맥이 넓다

상대방의 플랫폼을 메모해두자
아날로그와 디지털 주소록, 어느 쪽이 편리할까?
게으름이 좋은 메모를 만든다
SNS 사이트의 메모
메모에 집중하면 커뮤니케이션은 실패한다
비밀을 지켜야 하는 메모는 암호로
명함에 상대방과 나눈 대화를 메모하자
명함을 보관하는 방법
인맥 데이터베이스(DB)를 정렬시켜보자
일기로 인맥 넓히기

5장 메모형 인간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다

잊기 위해 메모하라
라이프스타일을 메모하면 깨닫는 것이 많다
가계부야말로 나 자신의 기록이다
휴대전화로 건강까지 챙긴다
그래프는 직접 만들면 더 재미있다
메모로 마무리하기
다이어트와 유사한 메모! 작심삼일을 막는 요령
메모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모든 것을 시간 대비 비용으로 생각하라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메모의 원칙

맺는 글_'메모하기'를 '지속'하는 메모형 인간
• 책속으로
 
★ 손바닥 메모
수첩이나 메모는 어디까지나 도구에 불과하다. 수첩을 제대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자기만족을 위한 수첩 정리술에 매달리지 않고 메모를 도구로 인식한다면 나만의 메모법을 찾아낼 수 있다. 제대로 활용만 한다면 손바닥 메모도 전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p. 21

★ 형사 콜롬보의 메모법
형사 콜롬보는 이미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는 정보일지라도 "아! 이거 죄송합니다만…." 하고 운을 떼며 보란 듯이 메모지를 꺼내 든다. "분명히 여기 적어놓았을 텐데, 음 여기 있군요!" 이런 식으로 메모를 들여다보며 용의자에게 질문한다. 그냥 질문할 때보다 메모를 보면서 질문하는 쪽이 더 무게가 느껴진다. 즉, 이 사람은 속일 수 없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 ---p. 32

★ 비틀스의 메모법
비틀스가 해산한 뒤 존 레논은 '이매진'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그는 가사 초안을 뉴욕 힐튼 호텔의 메모지에 썼다고 한다. 힐튼 호텔에 묵은 다음 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시상이 떠오르자 가지고 있던 메모지에 급히 적어두었다는 이 일화는 유명하다. ---pp.78~79

★ 메모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2주일 정도는 전력투구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는 지나친 욕심과 과도한 노력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말했지만, 처음 2주일 정도는 어느 정도 노력할 필요가 있다. 매일 한두 시간씩 공부하는 과도한 목표가 아니라 5분, 10분 정도 집중하라고 하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p.174
 
• 출판사 리뷰
 
2009년 메모하는 습관으로 나를 바꾸자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해 사람들은 작년과 다른 나, 어제와 다른 나가 되기 위해 많은 결심을 한다. 수많은 결심 중에 금연과 함께1,2등을 다투는 것이 바로 공부나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사람들은 서점에 가서 그 해의 다이어리를 산다. 바로 '시간관리'와 '메모'를 잘하기 위해서다. 특히 '메모'는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행위이다. 시중에는 아주 간단한 일정 정도만 기입하는 수첩에서, 인생을 잘 설계하도록 훈련하는 시스템 다이어리도 있다. 그리고 디지털이 대세인 시대에 휴대폰과 노트북 , 개인용 컴퓨터, 보이스 레코더 등도 아주 유용한 메모 도구다.
이렇게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메모를 할 수 있는가에 관한 책을 이코북에서 출간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이제 손때 묻은 작은 수첩이나 포스트 잍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기기까지, 시간과 정보와 인간관계와 돈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

왜 메모해야 하는가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메모를 열심히 하라'는 이 책도 정보의 일종이다. 저자는 인류 문명의 속도를 사람의 뇌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살아 남으려면'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사람들은 왜 메모를 할까?
첫째, 전해들은 이야기를 잊지 않기 위해, 아이디어나 문득 떠오른 기막힌 생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일정을 기록하고 조정하기 위해서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떠오른 생각을 메모한 것이 인류를 편하게 하는 발명품을 만든 계기가 될 수 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한 메모 한 줄이 기발한 사업 아이템이 되어 사업가로 성공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사무실 컴퓨터에 붙여 놓은 메모 한 줄이 회의 시간에 상사에게 칭찬받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둘째,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모가 필수다. 다이어리를 빼곡히 정갈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고, 가정과 회사에 충실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은 사람이다. 수첩에 메모해둔 기념일이 메마른 인간관계를 촉촉히 적셔 줄 수도 있다. 수첩에 정리한 일정과 사람은 바로 그 사람의 능력이고 인격인 세상이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거나 공부를 잘하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다. 머릿속에 있는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은 말을 하거나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리한 것을 남기고 싶다면 기록해야 한다. 공부하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선생님도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베면 우등생이 되고 현명한 교사가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한 권의 책을 쓰든, 원고지 10장의 짧은 글을 쓰든 그 글은 한 줄의 메모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벤 메모형 인간

이 책의 첫머리는 '메모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이다. 그리고 '메모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하기'라고 끝을 맺는다. 이 한 줄의 문장이 저자가 독자에게 얘기하고 있는 핵심이다. 그렇다. 이 책은 메모하는 요령이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다만 게으른 나를 바꾸고 싶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싶고, 왜 메모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자신만의 메모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힌트'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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