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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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메모를 할 수 있는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작은 수첩이나 포스트 잇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기기까지, 시간과 정보와 인간관계와 돈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강조하는 주제는 '메모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이다. 그리고 '메모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하기'라고 말하면서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싶고, 왜 메모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자신만의 메모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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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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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책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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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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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메모하는 습관으로 나를 바꾸자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해 사람들은 작년과 다른 나, 어제와 다른 나가 되기 위해 많은 결심을 한다. 수많은 결심 중에 금연과 함께1,2등을 다투는 것이 바로 공부나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사람들은 서점에 가서 그 해의 다이어리를 산다. 바로 '시간관리'와 '메모'를 잘하기 위해서다. 특히 '메모'는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행위이다. 시중에는 아주 간단한 일정 정도만 기입하는 수첩에서, 인생을 잘 설계하도록 훈련하는 시스템 다이어리도 있다. 그리고 디지털이 대세인 시대에 휴대폰과 노트북 , 개인용 컴퓨터, 보이스 레코더 등도 아주 유용한 메모 도구다.
이렇게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메모를 할 수 있는가에 관한 책을 이코북에서 출간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이제 손때 묻은 작은 수첩이나 포스트 잍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기기까지, 시간과 정보와 인간관계와 돈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
왜 메모해야 하는가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메모를 열심히 하라'는 이 책도 정보의 일종이다. 저자는 인류 문명의 속도를 사람의 뇌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살아 남으려면'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사람들은 왜 메모를 할까?
첫째, 전해들은 이야기를 잊지 않기 위해, 아이디어나 문득 떠오른 기막힌 생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일정을 기록하고 조정하기 위해서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떠오른 생각을 메모한 것이 인류를 편하게 하는 발명품을 만든 계기가 될 수 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한 메모 한 줄이 기발한 사업 아이템이 되어 사업가로 성공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사무실 컴퓨터에 붙여 놓은 메모 한 줄이 회의 시간에 상사에게 칭찬받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둘째,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모가 필수다. 다이어리를 빼곡히 정갈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고, 가정과 회사에 충실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은 사람이다. 수첩에 메모해둔 기념일이 메마른 인간관계를 촉촉히 적셔 줄 수도 있다. 수첩에 정리한 일정과 사람은 바로 그 사람의 능력이고 인격인 세상이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거나 공부를 잘하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다. 머릿속에 있는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은 말을 하거나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리한 것을 남기고 싶다면 기록해야 한다. 공부하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선생님도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베면 우등생이 되고 현명한 교사가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한 권의 책을 쓰든, 원고지 10장의 짧은 글을 쓰든 그 글은 한 줄의 메모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벤 메모형 인간
이 책의 첫머리는 '메모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이다. 그리고 '메모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하기'라고 끝을 맺는다. 이 한 줄의 문장이 저자가 독자에게 얘기하고 있는 핵심이다. 그렇다. 이 책은 메모하는 요령이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다만 게으른 나를 바꾸고 싶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싶고, 왜 메모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자신만의 메모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힌트'를 주는 책이다. | |